화장품(스틱) 버리는 방법
화장품(스틱) 버리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이 사용 후 어떻게 처리되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 스틱 형태의 화장품은 용기와 내용물을 따로 처리해야 해서 다소 헷갈리기도 합니다. 스틱 화장품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립스틱, 립밤, 선스틱은 냉동실에 잠깐!
립스틱, 립밤, 선스틱 같은 제품들은 사용하고 나면 용기 안에 내용물이 남아있을 때가 많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단계: 냉동실에 2시간 이상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내용물이 단단하게 굳어서 꺼내기가 훨씬 수월해요.
2단계: 굳은 내용물을 용기에서 빼냅니다.
이때 숟가락이나 이쑤시개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3단계: 분리 배출하기
제거한 내용물은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 에 버립니다. 뚜껑과 용기는 플라스틱 등 재질에 맞게 분리 배출해주세요.
틴트와 매니큐어는 잔여물 제거가 필수
틴트와 매니큐어는 내용물이 끈적하거나 액체라서 처리하기가 까다로워요. 하지만 방법만 알면 쉽게 할 수 있답니다!
1단계: 내용물 흡수시키기
키친타올이나 휴지에 내용물을 흘려 최대한 흡수시켜주세요. 남은 양이 많다면 공기가 통하는 곳에서 자연 증발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2단계: 공병 세척하기
흡수된 내용물은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 에 버리고, 공병은 비누나 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줍니다.
3단계: 재질별 분리 배출
공병은 플라스틱, 유리 등으로 나누어 재질별로 분리 배출해주세요.
뚜껑에 붙은 솔(브러시)은 떼어내서 일반쓰레기 로 처리합니다. 만약 솔을 분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통째로 일반쓰레기로 버리시면 됩니다.
스티커와 라벨은 떼어내야 해요
용기에 붙어 있는 상표나 설명서 같은 스티커 라벨도 처리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분리 배출 전에는 반드시 떼어내고 일반쓰레기 로 버려주세요. 스티커가 남아있으면 재활용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화장품 내용물, 그냥 버리면 안 돼요
!! 여기서 잠깐! 화장품의 내용물이 자연으로 흘러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환경도 환경이지만 그 전에 폐기물을 치워이야 하는 과정에는 사람이 다 하는거 아시죠? 끔찍한 이야기를 인터넷 뉴스를 통하여 접하였습니다. 위 파란글씨 누르면 들어가서 관련 글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대충 하면 안될것 같아요. 저부터도 너무너무 반성하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계속해서, 화장품에는 다양한 화학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물질들이 토양이나 물로 흘러가면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생태계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화장품 용기를 버리기 전에 내부를 깨끗이 비우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제품별 재질 확인, 이렇게 하면 쉬워요
화장품 용기는 플라스틱, 유리, 알루미늄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품마다 분리 배출 표시가 적혀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예를 들어, 플라스틱은 ‘PLASTIC’ 또는 ‘5’ 라고 적혀 있는 경우가 많고, 유리는 GLASS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화장품(스틱)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재활용 자원도 늘릴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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