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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드라마 아쉬운 결말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by 블링쏭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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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복귀작이고 이번 드라마를 보고 이규형이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어요. 나 혼자 산다에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하이바이마마 뭔가 제목부터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결말이 이럴줄이야.

 

 

 

 

 

 

처음에 너무 슬프게 시작을 하고 너무 아프게 끝을 맺네요. 유리(김태희)가 다시 살아나서 딸과 남편(니규형) 만나서 해피엔딩이고 새엄마(고보결)가 자리를 비켜주는 스토리인줄 알았어요. 사람들이 중간까지만 보고 보지말라고 한 이유가... 있었다. 김태리와 남주혁 나오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새드앤딩이라서 너무 재밌었는데 다시는 못보겠는 그런 느낌이네요.

 

 

 

 

있을때 진짜 잘해야 한다는 깨달음은 달게 얻었습니다. 월드컵 붉은 악마때 만난 유리와 강화는 결혼해서 행복한 신혼을 즐기는 데요, 유리가 임신 막달이었어요. 그런데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고 강화는 아기를 혼자 키우며 힘들게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민정(고보결)을 만나서 재혼을 하며 민정이 서우(유리딸)를 전담하여 키웠어요. 새엄마라는 편견때문에 힘들었지만 누구보다 아이를 잘 케어 해 줘서 서우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엄마 민정입니다.

 

 

 

 

그런 모습을 잘 알고 있는 유리는 사람이 된 동안 자기 자리를 찾으면 그대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왔음에도 약속 된 49일 후에는 하늘로 돌아간다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서우의 어린이집 조리보조를 하고, 하원도우미를 하며 아이곁에 있으며 다른 귀신들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지켜주는데  결말은 해피엔딩이 아닙니다.  너무 슬퍼서 보는 내내 울었는데, 끝에서는 더 울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화가났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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