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소살가 폴, 그의 편집자인 매디. 그녀는 그에게 청혼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폴이 그 날 뜸을 들이며 설레이게 만들어 놓고 한 대사는 다음 작품도 나와 함께 해 줘! 였습니다.
그녀는 실망했지만 그러지 않은척했고 직감으로 알았습니다. 매디의 절친인 엠마에게 그가 첫눈에 반했다는 사실을.
아이리시 위시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꿈에 그리던 남자가 며칠 후 절친과 결혼하게 되어 마음이 복잡한 매디. 아일랜드의 고대 바위에 진정한 사랑에 대한 소원을 빌고 나니 운명이 마법처럼 뒤바뀌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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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그들의 결혼식이 아일랜드에서 치러질 예정이라 따라가는데 가방이 없어진겁니다. 이것도 커다란 복선이 되는데요. 사진사 제임스와의 만남이었습니다. 둘의 첫인상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다시 만나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지만요. 친구들과 겷혼식 당일까지 신나게 노는데 속상한 마음을 뒤로 하고 신나는척을 해야 했는데요. 엠마도 너무 한게 절친인거 알고 그를 좋아하는 매디의 마음을 모른척 하고 자기의 운명이라며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것이라서 참 사람은 이기적이구나. 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이야기가 생략이 되었겠지요. 엠마는 매디에게 폴과 사랑에 빠져도 되겠느냐고 허락을 구했고 매디는 진심은 아니지만 축하를 해 줬겠지요. 암튼 미국영화에요.
어디 한적한 곳에 있는데 판피린 에프 선전하게 생긴 스카프를 귀엽게 두른 중년여성이 요정처럼 나타나 소원을 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빌었습니다. 폴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요정은 소원을 들어 주는데 아주 완벽하게 들어주지는 않는가봐요. 사람 마음까지는 어떻게 못하나 봅니다. 어쨌든 그녀의 소원은 이루어졌는데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제임스를 만나고 부터는 마음이 자꾸 이상합니다.
내일이면 신부가 되는데... 하던차에 엠마와 폴의 애절한 그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결말
결혼당일 매디는 파토를 내고 결혼식장은 너때문이네. 내가 잘했네 니가 못했네. 엎치락뒤치락 난리가 납니다. 매디는 제임스를 따라 갔지만 그는 다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떠납니다. 매디는 소원을 취소하고 모든 상황을 되돌리려고 그날 갔던 바위 의다로 가게 되는데요. 요정을 만나서 소원을 취소해 달라고 하고 눈을 뜨니 자기방입니다. 들러리 드레스를 보고 기뻐하고 친구가 제촉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제임슬ㄹ 찾아 나가려는데 폴을 만나요. 폴은 다음 작품도 같이 하자고 하는데.
이전에는 한마디도 못했던 그녀는 이번에는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려달라고 합니다. 폴은 거절을 하고 그녀는 그럼 함께 일할수 없다며 폴을 버리고 나옵니다. 제임스와 길이 엇갈릴뻔했지만 근처 벤치에 앉아있던 제임스에게 다가 말을 건내고 알고보니 그도 그녀에게 마음이 있어서 일거리가 있었지만 거절하고 그녕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지요.
후기
첫 인상이 안 좋았던 제임스와 매디는 서로 대화가 잘 통하고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넷플릭스에 2순위로 올라와 있길래 봤는데 재밌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좋은 영화입니다. 린제이 로한, 에드 스펠리어스, 알렉산더 블라호스 주연입니다. 남주 한 명은 매우 바람직하고 젠틀맨 이미지이고 다른 한명은 참 부드럽고 선한 느낌입니다. 판타지에요. 보다보면 나도 저런 소원 하나 빌고 싶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일어날 일은 꼭 일어난다는 법칙이 있나봅니다.
아이리시 위시 한번 쯤 보세요. 재밌고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