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이제야 봤습니다. 현빈, 이현희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슬픈영화라는 것을 알고 여태 보고 있지 않았는데 티빙에서 볼수가 있었습니다.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본 것은 아니지만 너무 슬프고 그래서 잔인하다고 느꼈습니다. 웬만하면 해피엔딩이던데 남자주인공이 돈이 많아서 여자주인공의 병을 고쳐서 평생 오래오래 살아간다는 이야기였다면 알마나 좋았을까요?
조연으로 조규철배우를 봤는데 포도밭 그사나이에서 윤은혜 동생으로 나왔었는데 반가웠습니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멜로영화인데요. 2006년 2월9일 개봉한 영화라서 그런지 지금은 화질이 꽤 선명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그때의 감성이 돋아 편안하고 재밌게 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왠지 어설픈거 같아 보이지만 그 때의 그 축이 새삼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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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의 첫사랑> 사랑에 빠진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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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인생을 사는 은환/이연희 은 슬퍼서도 안되고 화가 나서도 안되고 그런 병을 앓고 있습니다. 재경/ 현빈은 그런 사정을 다 알면서도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 했습니다. 은환이 지내고 있는 고아원인 은혜원을 지키기 위해서 유산 상속을 포기하는 재경.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재경은 할아버지의 유산을 그대로 상속하여 마음 놓고 즐겁게만 살아가면 되는 운명이었는데 어릴 때 은환과의 추억을 떠 올리며 함께 지내게 됩니다.
결론은 완치는 아니었고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찍은 후 아파하다가 죽게 됩니다. 이 때 현빈과 이연희 외모가 미쳤습니다. 너무 잘생기고 예쁘고 애기애기합니다. 이연희 배우는 2024년 현재에도 그때와 같은 이미지로 보이며 나이를 안 먹는가봅니다.